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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트렌드

부자들이 결혼을 선택하는 기준, 일반인과 다른점은?

by 쉬운경제풀이 2025. 7. 12.

 

‘성격’과 ‘집안 경제력’, 자산가층의 결혼 조건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금융연구소의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자산가층은
배우자 선택 기준과 결혼에 대한 인식에서 일반 대중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산가들이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
또 결혼 이후의 생활과 자산 관리에 있어서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성격이 최우선, 그러나 ‘경제력’도 배제할 수 없다

자산가층의 60.9%는 배우자 선택에서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했고,
다음으로 ‘가족 분위기’가 56.5%, ‘집안 경제력’이 47.8%로 나타났습니다.
외모와 가치관은 각각 47.8%와 4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경제력’을 더 중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목자산가 응답률
성격 60.9%
가족 분위기 56.5%
집안 경제력 47.8%
외모 47.8%
가치관 43.0%
 

 

부모 고향과 형제 서열까지 고려하는 전통적 시각

자산가층은 결혼 상대자의 ‘부모 고향’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26.1%에 달했고,
‘형제자매 서열’을 언급하는 비율도 일반 대중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선택이 아닌,
가문 간의 연결이라는 시각에서 결혼을 접근한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혼 후 출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자산가 응답자의 47%는 결혼 후 자녀 출산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반면,
일반 대중은 36%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통적 가족 가치와 가문의 유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산가층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결혼 방식, ‘지인’과 ‘부모 소개’ 선호 뚜렷

자산가층은 결혼 상대를 만나는 방식에서
‘지인 소개’와 ‘부모 소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검증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도와 관련됩니다.
자발적 연애보다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특징이 드러납니다.

결혼 방식주요 경로
자산가층 지인 소개, 부모 소개
일반 대중 직장, 연애, 온라인
 

 

신혼집은 대부분 ‘자가’, 자산 수준이 그대로 반영

자산가층의 신혼집 자가 보유율은 60%로 나타났으며,
일반 초혼 부부의 41%보다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결혼 초기부터 ‘자산 안정성’을 갖춘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경제적 기반이 결혼 이후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상속이 자산의 핵심, 세대 간 자산 이전 중심 구조

자산가 보유 자산 중 48%는 ‘상속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부모 세대의 자산이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이전되며,
결혼 역시 이 구조의 일부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자산가의 결혼은 단순히 개인의 만남을 넘어
세대 간 자산 이전의 설계까지 포함된 구조적 결정이라는 점에서
전통적 가족 가치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부자들의 결혼, 관계보다 구조를 중시한다

자산가층은 배우자의 성격과 가족 배경을 중시하면서도
경제력, 출산, 상속 등 구조적 요소를 함께 고려합니다.
이는 감정 중심의 결혼보다 안정성과 계획이 우선시되는
특유의 결혼 문화가 존재함을 보여줍니다.